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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규 28점' 한국, 필리핀 이어 2위로 존스컵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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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규 28점' 한국, 필리핀 이어 2위로 존스컵 마무리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6.08.01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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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A에 77-67 승리

[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한국 남자 농구대표팀이 윌리엄존스컵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허재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은 7월 31일 대만 뉴 타이베이에서 벌어진 대만A와 제38회 윌리엄존스컵 국제농구대회 풀리그 최종전서 77-67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5연승을 질주한 한국은 6승 2패를 기록하며 풀리그로 우승팀을 가리는 이번 대회에서 8전 전승을 거둔 필리핀에 이어 2위에 올랐다.

▲ 김종규가 28점을 몰아친 한국이 윌리엄존스컵 최종전에서 대만A를 꺾었다. [사진=스포츠Q DB]

7월 23일 첫 경기에서 이집트에, 25일 필리핀에 진 한국은 나머지 경기를 모두 잡으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이날 김종규가 28점을 8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한국의 승리에 앞장섰다.

허재 감독의 차남인 허훈도 13점 6어시스트로 활약하며 뒤를 받쳤고 허일영도 3점슛 2개를 포함해 14점 7리바운드로 존재감을 높였다.

허재 감독 체제 하에 좋은 성적으로 워밍업을 마친 한국은 오는 9월 이란 테헤란에서 벌어지는 국제농구연맹(FIBA) 제1회 아시아챌린지 대회를 대비해 훈련에 집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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