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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잡은 여자 청소년배구, 아시아선수권 5위로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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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잡은 여자 청소년배구, 아시아선수권 5위로 마감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6.08.01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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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역전승 기록

[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한국 여자 청소년 배구대표팀이 아시아선수권 5위를 차지했다.

박기주 감독이 이끄는 한국 19세 이하(U-19) 여자배구대표팀은 31일(한국시간) 태국 니콘랏차시마에서 열린 대만과 2016 제18회 아시아청소년여자선수권 5~6위전에서 세트스코어 3-2(26-28 25-15 16-25 25-22 15-8)로 이겼다.

5위로 대회를 마감한 한국은 1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할 예정이다.

듀스 접전 끝에 1세트를 내준 한국은 2세트를 여유 있게 가져오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리시브 불안과 연이은 범실로 3세트를 내준 한국은 접전 끝에 4세트를 따내며 최종 5세트까지 승부를 이어갔다.

운명의 5세트. 한국은 이선정의 이동 공격과 대만의 범실에 힘입어 9-7로 앞섰다. 한국의 강서브가 들어가면서 리시브가 흔들린 대만은 2단 연결까지 좋지 않았고, 다시 공격 범실이 나왔다.

흐름을 가져온 한국은 이후 지민경과 유서연의 C속공 득점이 연달아 나오면서 승부를 결정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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