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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4DX 기술, 일본 미소녀 밀리터리와 만났다…'걸즈 앤 판처 극장판' 8월 25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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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4DX 기술, 일본 미소녀 밀리터리와 만났다…'걸즈 앤 판처 극장판' 8월 25일 개봉
  • 원호성 기자
  • 승인 2016.08.01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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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원호성 기자] 미소녀물과 밀리터리물을 결합한 이색적인 시도로 일본에서도 폭발적인 화제를 모은 TV 애니메이션 '걸즈 앤 판처'가 한국 CJ 4DPLEX의 4D 기술과 만났다.

2012년 첫 방송된 '걸즈 앤 판처'는 전차를 이용한 무술인 '전차도(戦車道)'가 인기를 얻고 있는 세계를 배경으로, 폐교위기의 학교를 구하기 위해 미소녀들이 전차도 전국대회에 출전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걸즈 앤 판처' 극장판은 2015년 11월 일본에서 개봉해 2주 연속 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하는 등, 일본 심야 시간대에 방송된 애니메이션 영화 극장판으로는 '러브 라이브! 더 스쿨 아이돌 무비'에 이어 역대 흥행수입 2위를 기록하는 성공을 거뒀다.

▲ 8월 25일 4DX와 2D극상폭음의 두 가지 버전으로 개봉하는 '걸즈 앤 판처' 극장판 포스터와 8월 13일 4DX 버전으로 개봉하는 '걸즈 앤 판처 이것이 진정한 안치오전입니다' 포스터

특히 '걸즈 앤 판처' 극장판은 한국의 CJ 4DPLEX가 직접 참여한 4D 오감체험기능으로 관객이 직접 전차에 올라탄 것 같은 짜릿한 체험을 같이 즐길 수 있어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걸즈 앤 판처' 극장판은 온 몸으로 영화의 분위기를 체험할 수 있는 4DX 버전과 전차 밀리터리물의 장기인 엄청난 사운드를 강화한 2D 극상폭음 버전의 두 가지 버전으로 나누어 8월 25일에 나란히 개봉한다.

또한 TV 시리즈 방송 당히 7회에 잠시 등장했던 오아라이 고교와 안치오 고교의 전차도 전국 고교대회 2회전의 미공개 스토리를 그린 38분 분량의 '걸즈 앤 판처 이것이 진정한 안치오전입니다' 역시 일본에서도 시도되지 않은 4DX버전으로 제작되어 8월 13일에 먼저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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