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 용원중기자] '관계의 회복’을 주제로 개최되는 제1회 가톨릭영화제의 홍보대사로 배우 이윤지가 위촉됐다.
영화를 통해 현대사회의 분열되고 상처입은 관계를 조명하고 사랑과 평화를 추구하는 취지로 열리는 가톨릭영화제의 얼굴을 맡게 된 이윤지는 지난 8월 프란치스코 교황 방한을 기념하는 뮤직비디오에 출연할 정도로 독실한 가톨릭 신자다.
이윤지는 “교황께서 아시아 중 우리나라를 첫 번째로 방문하신 뜻 깊은 해에 열리는 가톨릭영화제 홍보대사를 맡게 된 것은 제게는 큰 선물이자 임무로 느껴진다"며 "기도하는 마음으로 만들어진 이번 영화제가 부디 성황리에 치뤄지길 바라며 영화를 통해 가톨릭 신앙이 관객들에게 더욱 좋은 영향을 미치고, 사람들의 삶을 채우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가톨릭영화제에서는 국내외 장편, 단편, 다큐멘터리를 포함해 총 30여 편의 작품이 상영될 예정이다. 지난 8월 실시된 단편영화 경쟁 부문에 출품될 단편영화 공모에는 700여 편의 작품이 응모하며 성황리에 마감되었으며, 가톨릭 신학생들을 대상으로 영화창작 워크샵도 성공적으로 열렸다. 오는 10월30일부터 11월2일까지 4일간 가톨릭청년회관 다리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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