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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즈 러너' 개봉 첫주말 박스오피스 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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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즈 러너' 개봉 첫주말 박스오피스 정상
  • 용원중 기자
  • 승인 2014.09.22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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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용원중기자] 할리우드 SF 스릴러 '메이즈 러너'(감독 웨스 볼)가 개봉 첫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메이즈 러너'는 19~21일 648개 스크린에서 8994회 상영, 63만1819명을 모았다. 누적 관객수는 72만391명이다. 영화는 거대한 미로에 갇힌 청춘들의 생존을 위한 사투를 담았다. 딜런 오브라이언, 카야 스코델라리오, 윌 포터, 토마스 생스터, 기홍 리 등 할리우드의 젊은 배우들이 출연했다.

▲ '메이즈 러너'의 한 장면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다양성 영화 '비긴 어게인'(감독 존 카니)은 같은 기간 499개 스크린에서 6781회 상영, 36만995명을 불러 모아 식지 않은 열기를 보여줬다. 누적 관객수는 243만7769명으로 250만 돌파가 목전에 다다랐다. 스타 명성을 잃은 뉴욕의 이혼남 음반 프로듀서(마크 러팔로) 댄과 록스타 남자친구로부터 배신당한 영국의 싱어송라이터 그레타(키이라 나이틀리)가 만나 음악을 통해 재기하는 과정을 그렸다.

'타짜-신의 손'(감독 강형철)은 350만 관객을 넘겼다. 641개 스크린에서 6945회 상영해 22만2564명을 끌어들였다. 누적관객수는 357만7523명이다. 영화는 2006년 최동훈 감독의 '타짜'의 후속작이다. 전편의 주인공이었던 고니(조승우)의 조카인 함대길(최승현)이 타짜의 길로 들어서면서 벌어지는 음모와 배신을 다뤘다.

리암 니슨이 주연한 액션 스릴러 영화 '툼스톤'(감독 스콧 프랭크)가 9만9916명(누적관객수 12만6675명)을 불러 모아 4위, 7만8109명의 '해적:바다로 간 산적'(감독 이석훈)이 5위에 올랐다. 재난 블록버스터 '인투 더 스톰'(감독 스티븐 쿼일)이 6위, SF 액션영화 '루시'(감독 뤼크 베송)가 7위, '두근두근 내 인생'(감독 이재용)이 8위, 애니메이션 '마야'(감독 알렉스 슈타더만)가 9위, '명량'(감독 김한민)이 10위를 기록했다.

goolis@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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