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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짜-신의 손' 360만...올해 청불 영화 최고 스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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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짜-신의 손' 360만...올해 청불 영화 최고 스코어
  • 용원중 기자
  • 승인 2014.09.22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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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용원중기자] '타짜-신의 손'이 360만 관객을 돌파하며 올해 청소년 관람불가 영화 최고 흥행기록을 세웠다.

개봉 7일째에 역대 청불 등급 영화 중 가장 빠른 속도로 200만 관객을 돌파하고, 12일 만에 300만 관객을 넘어선 '타짜-신의 손'이 22일까지 360만151명(영진위 통합전산망 오후 6시50분 기준)을 모음으로써 '신의 한 수'(누적 356만6081)의 기록을 깼다. 올해 개봉한 청불 영화 중 최고 스코어다.
 
이 영화는 짜릿한 긴장감부터 유쾌한 웃음까지 다양한 매력을 장착해 성인들을 위한 오락영화로 사랑받고 있다. '과속스캔들' '써니'로 1600만 관객을 동원한 강형철 감독의 탄탄한 연출력과 강렬한 승부의 세계에서 벌어지는 흥미진진한 스토리가 관객 소구의 일등공신이다.

 

최승현, 신세경, 곽도원, 유해진, 이하늬, 김인권, 이경영, 고수희, 오정세, 박효주, 김윤석까지 원작만화와 100% 싱크로율을 자랑하는 배우들의 앙상블 역시 인기의 동력이다. 관객들은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봤다. 주연과 조연 연기의 완벽한 앙상블!” “배우들의 탄탄한 연기력, 숨 죽이게 되는 대결씬, 유쾌한 장면들까지 정말 재미있다” “끝까지 긴장감을 놓을 수 없는 꿀잼 영화” “단 1분도 지루하지 않다” 등 영화에 높은 만족감을 표했다.
 
역대 청불 등급 영화 중 최단 기간 200만 관객 돌파, 역대 청불 영화 일일 최다 관객수 등 연일 새 기록을 쓰고 있는 '타짜-신의 손'은 삼촌 고니(조승우)를 닮아 어린 시절부터 남다른 손재주와 승부욕을 보이던 대길(최승현)이 그 누구도 믿을 수 없는 타짜 세계에 겁 없이 뛰어들면서 목숨줄이 오가는 한판 승부를 벌이게 되는 이야기를 그렸다.

goolis@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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