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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영 콘서트서 남편 정석원 깜짝 등장 "30년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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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영 콘서트서 남편 정석원 깜짝 등장 "30년만"
  • 박영웅 기자
  • 승인 2014.09.22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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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박영웅 기자] 백지영 콘서트 공연 중 남편 정석원 깜짝 등장해 팬들을 놀라게 했다.

정석원은 지난 20일 서울 올림픽 공원 올림픽 홀에서 열린 '2014 백지영 쇼-그 여자'에서 아내인 백지영을 위해 깜짝 출연을 결정하고 이벤트를 펼쳤다.

8시에 진행된 2부 공연 말미. 백지영의 남편 정석원은 화면을 통해 자신의 모습이 비치자 자리에서 일어나 '앞으로 30년만 더하자'는 슬로건을 들고 환한 미소를 지었다.

▲ [사진=WS엔터테인먼트 제공]

백지영은 생각지도 못한 깜짝 이벤트에 기쁨을 감추지 못하고 미소를 보였다. 이어 고개를 숙이고 감사하다는 멘트를 전했다.

당시 백지영은 발라드 '여전히 뜨겁게'와 '시간이 지나면' 무대 후 자신의 공연에 게스트로 흔쾌히 나와준 가수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마무리 멘트를 정리하려는 찰나였다.

백지영은 오늘 공연에 남편 정석원은 오지 않았다고 말했지만, 순간 무대 위 화면을 통해 관객석 뒤 편에 앉아 있는 정석원이 깜짝 등장한 것이다.

이날 공연된 백지영 단독콘서트 '2014 백지영 쇼-그 여자'는 오는 10월 4일 부산, 18일 대구, 11월 1일 천안 등에서 공연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dxhero@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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