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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사기동대' 장학주(허재호)의 배신과 재결합… 이것까지 안태욱(조우진) 예상? 서인국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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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사기동대' 장학주(허재호)의 배신과 재결합… 이것까지 안태욱(조우진) 예상? 서인국 '위기'
  • 주한별 기자
  • 승인 2016.08.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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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38사기동대'의 공사작전이 장학주(허재호 분)의 배신으로 방향을 바꾸게 됐다.

5일 오후 11시 방송된 케이블채널 OCN '38사기동대'(극본 한정훈·연출 한동화 황준혁) 15회에서는 대출사기 공사 계획을 안태욱(조우진 분)이 예상, 검찰에 사기대출 정보를 넘긴 장면이 담겼다.

이날 방송에서 서인국은 "우리들 사이에 배신자가 있대요"라며 모인 '38사기동대' 멤버들에게 배신자가 솔직히 털어놓기를 바랬다. 

▲ [사진 = OCN '38사기동대' 방송화면 캡처]

배신자는 허재호였다. 조우진은 2년 전 서인국이 모두를 배신한 사건에 앙금을 가지고 있었고 팀을 배신하고자 했다. 그러나 서인국의 진심에 허재호는 자신이 배신했다며 자초지종을 거칠게 털어놨다. 이후 허재호는 "너 이번 건 끝나면 나에게 뒤졌어"라며 다시 '38사기동대'에 합류할 것을 알렸다.

허재호는 "최철우가 우리 작전을 안다. 검사에게 자료가 다 넘어갔다"며 우려를 드러냈다. 이에 조우진은 "대출사기작전이 아닌 분식회계로 가자. 분식회계 자료를 인터넷에 뿌리자"며 새로운 계획을 알렸다.

그러나 조우진은 허재호가 자신을 배신할 것을 알고 있었다. 미리 '38사기동대'의 아지트에 와있던 조우진은 폭력으로 조우진과 정자왕(고규필 분)을 제압하고 분식회계 자료를 다시 빼앗아왔다.

그러나 조우진은 이호재의 편도 아니었다. 조우진은 천갑수(안내상 분)의 아래에서 일하고 있었고 분식회계 정보는 안내상에게 넘어가게 됐다. 안내상은 "자기사람 쉽게 버리면 이렇게 되는 겁니다"라며 조우진이 자신이 심은 프락치였음을 이호재에게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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