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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올림픽 마스코트 수호랑-반다비, 리우에서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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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올림픽 마스코트 수호랑-반다비, 리우에서 인사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6.08.06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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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평창 동계올림픽 마스코트 ‘수호랑’과 ‘반다비’가 브라질 리우를 찾아 전세계 미디어에 인사를 건넸다.

2018평창동계올림픽대회및동계패럴림픽대회조직위원회는 6일 “수호랑과 반다비의 탄생, 소개를 담은 1분 분량의 애니메이션 영상을 하계 올림픽이 진행 중인 브라질 리우 내외신 공식 기자회견에서 공개했다”고 밝혔다.

영상은 수많은 스케치 작업 끝에 도화지에서 나타난 수호랑이 실수로 스케치북에 잉크를 엎자 입체 캐릭터 반다비로 태어나는 것으로 시작된다. 수호랑과 반다비는 책상 위에서 아이스하키, 컬링, 스노보드를 한다. ‘평창 2018’ 액자 앞에서 평창 올림픽과 패럴림픽 엠블럼이 각각 두 캐릭터의 가슴에 빛으로 새겨지며 종료된다.

▲ 수호랑(왼쪽)과 반다비를 소개하는 애니메이션 영상이 공개됐다. [사진=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 제공]

조직위는 “수호랑과 반다비의 활약상을 담은 애니메이션 영상 2~3편을 추가로 제작, 전 세계 어린이들에게 사랑받는 마스코트가 되도록 적극 홍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공개한 영상은 8월부터 전국 주요 극장에서 상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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