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7 23:04 (토)
신아람 리우올림픽 펜싱 32강 충격패, 허무한 4년 기다림
상태바
신아람 리우올림픽 펜싱 32강 충격패, 허무한 4년 기다림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6.08.07 00: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최인정-강영미는 16강 안착

[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4년의 기다림이 허무하게 끝났다. 런던 올림픽 ‘1초 오심’의 피해자 신아람(30·계룡시청)의 올림픽이 너무 빨리 끝나버렸다.

신아람은 6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 올림픽파크 카리오카 경기장 3에서 열린 리우 올림픽 펜싱 여자 에페 32강전에서 연장 접전 끝에 올레나 크리비츠카(우크라이나)에 15-14로 졌다.

초반부터 크게 고전했다. 신아람은 시종일관 끌려가다 3라운드 1분 47초를 남기고 12-11로 역전했지만 종료 43초전 동점을 허용했다. 연장 접전 끝에 결국 결승점을 헌납했다.

최인정(26·계룡시청)과 강영미(31·광주서구청)는 16강에 진출했다. 최인정은 올레타 콜로보바(러시아)를 15-12로, 강영미는 순위지에(중국)를 15-10으로 각각 물리쳤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