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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 2관왕' 펠프스, 통산 20번째 올림픽 금빛 레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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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 2관왕' 펠프스, 통산 20번째 올림픽 금빛 레이스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6.08.10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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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통산 메달은 24개로 늘어

[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인간 물고기’ 마이클 펠프스(31‧미국)가 개인 통산 20번째 올림픽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펠프스는 10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올림픽 수영 경기장에서 벌어진 2016 리우 올림픽 수영 남자 접영 200m 결승서 1분53초36에 터치패드를 찍으며 1위로 레이스를 마쳤다.

역대 올림픽 최다 금메달리스트인 펠프스는 앞서 치른 단체전 계영 400m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 2번째 금메달을 획득, 2관왕에 올랐다. 개인 통산 올림픽 금메달은 20개로 늘었다.

아울러 역대 최다인 그의 통산 올림픽 메달수는 은메달 2개와 동메달 2개를 포함해 24개로 증가했다.

메달을 획득할 때마다 이색 기록을 수립하는 펠프스는 이번에도 의미 있는 기록을 작성했다.

5회 연속 올림픽에 나선 펠프스는 이날 금메달로 올림피아드 개인종목 중 한 종목에서만 4회 연속 메달을 딴 최초의 스위머가 됐다.

2004년 아테네, 2008년 베이징 대회에서 금메달을 딴 펠프스는 2012년 런던 대회에서는 은메달을 딴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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