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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양] '리얼 타임 영감의 순간', 금난새·르클레지오·정목 스님의 '영감의 장소'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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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양] '리얼 타임 영감의 순간', 금난새·르클레지오·정목 스님의 '영감의 장소' 공개
  • 김윤정 기자
  • 승인 2016.08.11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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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윤정 기자] ‘리얼 타임(REAL TIME) 영감의 순간’에서 ‘클래식계의 돈키호테’ 지휘자 금난새와 노벨 문학상 수상자이자 한국을 사랑하는 소설가 르클레지오, 그리고 ‘힐링의 어머니’라 불리는 최초의 비구니 DJ 정목 스님에게 위안과 영감을 주는 특별한 공간 ‘토포필리아’를 소개한다.

11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되는 EBS 1TV 시사교양 ‘리얼 타임(REAL TIME) 영감의 순간’에서는 금난새, 르클레지오, 정목스님의 숨겨진 일상과 영감의 장소를 공유한다.

▲ EBS 1TV 시사교양 ‘리얼 타임 영감의 순간’ 금난새, 정목스님 [사진 = EBS 1TV 시사교양 ‘리얼 타임 영감의 순간’ 제공]

이날 방송에서는 금난새가 지휘자로서 영감을 받는 새로운 아트워크를 소개한다. 일 년 중 절반 이상을 공연장에서 보내는 금난새는 그가 영감의 순간을 마주하는 아트 작업실을 최초로 공개한다. 시청자들은 악단을 지휘하듯 색을 지휘하는 ‘자연인 금난새’와 만나볼 수 있다.

지리학자 이푸 투안이 제시한 ‘토포필리아’는 희랍어 합성어로 ‘장소에 대한 사랑’을 뜻한다. 르클레지오와 정목 스님은 영감과 위안을 주는 그들만의 ‘토포필리아’를 보여준다.

르클레지오는 작품의 모티브가 되는 곳으로 창덕궁 후원을 언급한다. 도심 속 자연 공간인 창덕궁 후원에 매료된 르클레지오의 이야기를 들으며 소설가의 영감의 순간을 따라가 본다.

정목스님 또한 자신만의 영감의 공간을 소개한다. 정목 스님은 자신을 돌아보는 가장 소중한 장소로 경주의 감은사지를 꼽는다. 빡빡한 일상 속에서 ‘나’를 찾는 유일무이한 곳이라는 감은사지에서 정목스님의 인생에 대한 깊은 성찰을 마주한다.

정목 스님의 ‘포토필리아’는 EBSstory 유튜브 채널을 통해 360VR로 경험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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