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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궁 최미선 3시13분 8강 스타트, 기보배-장혜진 4강 맞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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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궁 최미선 3시13분 8강 스타트, 기보배-장혜진 4강 맞대결?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6.08.12 0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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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신궁 코리아’의 위엄이다. 기보배(28·광주시청), 최미선(20·광주여대), 장혜진(29·LH)이 나란히 8강에 안착했다.

올림픽 개인전 2연패에 도전하는 세계랭킹 3위 기보배는 11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삼보드로모에서 열린 양궁 여자 개인 16강전에서 산유위(미얀마)를 세트스코어 6-0(27-26 29-17 29-27)으로 완파했다.

세계랭킹 1위 최미선은 기보배에 앞서 인나 스테파노바(러시아)를 세트스코어 7-3(27-26 27-29 29-27 28-28 28-27)으로 눌렀다. 랭킹 6위 장혜진은 남북대결에서 강은주(북한)를 세트스코어 6-2(27-27 28-24 29-27 27-27)로 꺾었다.

8강은 12일 오전 3시 13분터 열린다. 최미선이 알레한드라 발렌시아(멕시코)를 상대로 스타트를 끊는다. 기보배는 3경기에서 우지아신(중국)과, 장혜진은 4경기에서 나오미 폴카트(영국)와 격돌한다. 대진표상 기보배와 장혜진이 4강에서 만날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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