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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브론, 조던과 어깨 나란히 '3년 1100억 초대형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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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브론, 조던과 어깨 나란히 '3년 1100억 초대형 계약'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6.08.12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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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미국 프로농구(NBA) 스타 르브론 제임스(32)가 소속팀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와 3년 1억 달러(1100억 원)의 초대형 계약을 체결했다.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은 12일(한국시간) 그의 에이전트 리치 폴을 인용해 제임스가 이 같은 조건에 클리브랜드와 재계약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재계약 첫 시즌 연봉 3100만 달러는 제임스의 프로 데뷔 최고액이다.

특히 2017~2018시즌 연봉 3300만 달러는 NBA 역대 최고 연봉과 타이를 이룬다. 샬럿 호네츠 구단주인 마이클 존던(53)이 1997~1998시즌 시카고 불스에서 기록한 3300만 달러가 역대 최고 연봉이었다. 3번째 시즌은 옵션 계약이다.

2015~2016시즌 클리블랜드를 처음 NBA 정상으로 이끈 르브론은 지난 2시즌 동안 1년 단위로 계약을 해왔다.

제임스는 르브론제임스파운데이션이 매년 해오는 자선행사를 마치고 돌아오는 다음 주 계약서에 사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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