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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G 3승7패' 롯데 조원우 감독, "반전 계기 마련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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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G 3승7패' 롯데 조원우 감독, "반전 계기 마련할 것"
  • 안호근 기자
  • 승인 2016.08.16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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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 통증 맥스웰 선발 라인업 복귀

[고척=스포츠Q(큐) 안호근 기자] 가을야구 진출을 위해 페이스를 끌어올려야 할 롯데가 주춤하고 있다. 최근 10경기 3승 7패. 조원우 롯데 감독은 반등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밝혔다.

조원우 감독은 16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넥센과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원정경기를 앞두고 “최근 분위기가 가라앉아 있는 것이 사실”이라면서도 “반전의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허리 통증 때문에 14일 문학 SK전에서 선발 제외됐던 저스틴 맥스웰에 대해 “몸 상태를 체크해 본 뒤 출장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곧이어 공개된 선발 명단에 맥스웰은 6번 타자 겸 중견수로 이름을 올렸다.

▲ 롯데 외국인 타자 저스틴 맥스웰이 16일 넥센과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원정경기에 선발 복귀했다. [사진=스포츠Q DB]

이날 롯데는 손아섭(우익수)-김문호(좌익수)-황재균(3루수)-최준석(지명타자)-강민호(포수)-맥스웰(중견수)-김상호(1루수)-문규현(유격수)-김동한(2루수)로 이어지는 선발 명단을 내놓았다. 선발투수는 조시 린드블럼이다.

1군 엔트리 변동도 있다. 포수 간 교체다. 1군에 있던 강동관을 말소시키고 김준태를 불러올렸다. 조원우 감독은 “준태가 왼쪽 발등에 염증이 있어서 말소됐었다”고 밝혔다. 회복을 마쳐 1군에 다시 복귀시킨 것.

2012년 롯데에 육성선수로 지명돼 2013년 프로에 첫 발을 들인 김준태는 올 시즌 타율 0.268(41타수 11안타)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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