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한국 레슬링 자유형의 간판 윤준식(삼성생명)이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16강에서 탈락했다.
윤준식은 19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파크 카리오카 2경기장에서 열린 레슬링 남자 자유형 57㎏급 16강전서 아제르바이잔의 하지 알리예브에 12-2로 졌다.
부전승으로 16강에 진출한 윤준식은 1회전에서 알리예브에 연속으로 허리 태클을 허용, 8-2로 크게 뒤졌다.
2회전에서도 먼저 허리를 뺏기며 실점한 윤준식은 4분 43초 만에 2점을 더 내주며 10점차 테크니컬 폴로 패했다.
알리예프가 결승행 티켓을 따면 윤준식에게 패자부활전 기회가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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