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최고점에는 조금 못 미쳐
[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리듬체조 요정’ 손연재(22‧연세대)가 볼 연기를 실수 없이 마무리했다.
손연재는 19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리우 올림픽 아레나에서 열린 2016 리우 올림픽 리듬체조 개인종합 예선 볼 연기에서 18.266점을 획득했다.
손연재의 볼 종목 개인 최고점은 18.450점으로, 이에 조금 못 미치는 성적이다.
세계랭킹 5위 손연재는 이날 10번째로 매트 위에 등장했다. 그는 영화 ‘대부’의 삽입곡으로 유명한 ‘팔라 피우 피아노(Parla Piu Piano)’ 음악에 맞춰 실수 없이 연기를 마쳤다.
손연재는 총 26명이 참가하는 개인종합 예선에서 10위 안에 들어야 오는 21일 열리는 결선 출전 자격이 주어진다. 그는 4년 전 런던 올림픽에선 결선에서 5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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