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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김성욱 백발백중, 두산 상대 쳤다하면 홈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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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김성욱 백발백중, 두산 상대 쳤다하면 홈런
  • 안호근 기자
  • 승인 2016.08.21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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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전 안타 5개가 모두 홈런…전날에도 니퍼트 상대로 대포

[잠실=스포츠Q(큐) 안호근 기자] NC 김성욱이 또 한 번 담장을 넘겼다. 두산만 만나면 괴력을 과시하고 있다.

김성욱은 21일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두산과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홈경기에서 2번 타자 겸 좌익수로 선발 출장, 1회초 선제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1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 김성욱은 풀카운트에서 허준혁의 낮은 체인지업을 통타, 좌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 아치를 그렸다. 2경기 연속 홈런이자 시즌 13호. 두산전에서 기록한 5안타 모두 펜스를 넘겼다.

올 시즌 타율 0.266을 기록하고 있는 김성욱은 최근 10경기에서 0.350(40타수 14안타)로 불방망이를 휘두르고 있다. 김성욱은 전날 두산 선발투수 더스틴 니퍼트를 상대로도 1회초 홈런을 터뜨린데 이어 이날도 첫 타석부터 대포를 쏘아올리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 [잠실=스포츠Q(큐) 이상민 기자] NC 김성욱이 21일 두산과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원정경기서 1회초 솔로 홈런을 터뜨린 후 홈으로 달려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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