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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환-김현수만 남은 MLB, 최지만 2번째 마이너리그 강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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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환-김현수만 남은 MLB, 최지만 2번째 마이너리그 강등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6.08.22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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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10일 복귀 후 타율 0.190에 그쳐

[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LA 에인절스 최지만이 올 시즌 2번째로 마이너리그행 통보를 받았다.

에인절스 구단은 22일(한국시간) “최지만을 산하 트리플A 구단인 솔트레이크 비스로 내리고 오른손 투수 A.J. 악터를 승격했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최지만은 올 시즌 2번째로 마이너리그에 내려가게 됐다.

메이저리그(MLB)에서 시즌을 시작한 최지만은 14경기에서 타율 0.056에 그쳐 지난 5월 12일 방출대기를 통보 받았다. 이에 최지만은 타구단으로 이적하는 대신 솔트레이크에서 뛰는 것을 선택했다.

트리플A에서 다시 좋은 면모를 보여 지난달 10일 빅리그에 복귀한 최지만은 간간이 홈런을 치는 등 장타력을 보여주기는 했지만 낮은 타율을 기록한 탓에 다시 마이너리그로 내려가게 됐다. 복귀 후 29경기에서 타율 0.190에 5홈런 12타점을 기록했다.

강정호가 21일 15일짜리 부상자 명단(DL)에 포함되는 등 코리안 메이저리거들은 후반기 들어 부상, 부진의 악몽을 겪고 있다.

이에 한국인 빅리거는 오승환(세인트루이스)과 김현수(볼티모어) 둘만 남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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