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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지섭 투자, 장위안 홍보대사 맡은 장예모 감독의 '5일의 마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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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지섭 투자, 장위안 홍보대사 맡은 장예모 감독의 '5일의 마중'
  • 용원중 기자
  • 승인 2014.09.26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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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용원중기자] 미남 방송인 장위안이 중국 거장 장예모 감독과 여배우 공리의 7년만의 만남으로 화제가 된 영화 '5일의 마중' 홍보대사를 자처하고 나섰다.

중국 베이징TV 아나운서 출신으로 최근 JTBC 예능프로 '비정상회담' 등에서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장위안은 장예모 감독의 감성 코드와 공리 진도명 등의 명품 연기로 무장한 이 영화를 적극 홍보해 눈길을 끈다. 그는 “중국의 감성과 시대를 잘 대변하는 좋은 영화다. 많은 한국인, 외국인 친구들과 함께 관람하고 싶다”며 앞으로 중국 문화 컨텐츠를 알리며, 중한 문화교류에 이바지 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자신이 주최하는 '5일의 마중' 무료 시사회까지 마련하는 등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 중국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장위안(왼쪽)과 영화 '5일의 마중'[사진=마리 끌레르 제공]

영화수입·배급사 찬란과 51k, 중국회사인 CN bless가 공동 수입배급하는 '5일의 마중'(중국 제목 '归来')은 배우 소지섭이 공동투자로 참여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CN bless관계자에 따르면 “'별에서 온 그대' '상속자들' 등 한국 드라마로 대표되는 한류와 함께 중국의 좋은 영화가 한국에서 널리 알려져 중한간의 문화교류가 더욱 가속화되고 친밀화됐으면 하는 바램”이라고 밝혔다.

'5일의 마중'은 오는 10월2일 개막하는 부산국제영화제 초청작으로 선정됐으며 장예모 감독과 배우 장혜문이 영화제에 참석할 계획이다. 영화제 공개 후 10월9일 국내에 정식 개봉된다.

goolis@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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