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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준희, 첫 중국드라마 '하몽광시곡' 촬영현장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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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준희, 첫 중국드라마 '하몽광시곡' 촬영현장 공개
  • 오소영 기자
  • 승인 2016.08.25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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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오소영 기자] 배우 고준희가 첫 중국 드라마 '하몽광시곡' 속 아름다운 자태를 공개했다.

25일 고준희 측 관계자는 "배우 고준희가 중국 드라마 '하몽광시곡(夏梦狂诗曲)'의 촬영을 종료했다"고 밝혔다. 

함께 공개된 사진은 총 4장으로 하얀색 원피스를 입고 바이올린을 켜고 있는 모습, 심각한 표정으로 상대방을 바라보고 있는 모습, 상대 배우와 닿을 듯 말 듯 밀착해있는 모습, 의미심장한 눈빛으로 쳐다보는 모습이 담겼다. 

'하몽광시곡(夏梦狂诗曲)'은 한국과 중국에서 가장 트렌디한 배우들인 고준희와 장한의 만남으로 방영 전부터 높은 화제를 모으고 있다. 클래식 음악 소재의 음악 드라마로, 원작 소설은 지난 2014년 중국 '10대 청춘 문학 소설'에 이름을 올렸을 정도로 큰 인기를 구가했다.

▲ [사진=제이지스타 제공]

고준희가 연기하는 배시(페이스)는 재능있는 바이올린 연주자로, 재능을 질시당해 하룻밤 사이에 왼손이 망가지게 된다. 그때부터 음악을 접었으나 우연히 왼손을 회복하고 다시 바이올린 연주를 시작한다. 이후 손의 부상에 대한 진실이 점점 드러나며 하승사(장한 분)의 보살핌으로 배시가 마음을 열고 음악의 진정한 의미를 알게 되는 내용을 그려냈다. 두 사람의 사랑과 복수가 얽힌 이야기다.

지난해 방송된 고준희의 출연작 '그녀는 예뻤다'가 중국에서도 큰 인기를 얻은 바 있다. 이번 '하몽광시곡'을 통해서도 인기가 이어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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