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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무아트홀의 풀뿌리 공연 '월요일N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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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무아트홀의 풀뿌리 공연 '월요일N콘서트'
  • 용원중 기자
  • 승인 2014.09.27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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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용원중기자] 충무아트홀이 지역 주민의 문화복지 향상을 위해 기획공연 '월요일N콘서트'를 진행한다.

오는 10월20일 오후 8시 충무아트홀 중극장 블랙에서 선보이는 '월요일N콘서트'는 중구민에 한해 수준 높은 공연 콘텐츠를 30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에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월요일N콘서트'는 엄선된 콘텐츠를 바탕으로 고품격 공연을 추구하는 점에서 기존의 타 공연장 프로그램들과 차별화된다. 특히 공연장 휴관일인 월요일을 활용한 '월요일N콘서트'는 지역민들이 여유로운 분위기에서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하고, 활기찬 한 주를 시작할 수 있는 에너지를 느끼도록 해 색다른 느낌을 선사한다.

▲ 변희석 음악감독(왼쪽)과 이범재 '메이드컨텐츠 야기' 프로듀서 겸 피아니스트

첫 공연은 한국 클래식계의 아이콘과 뮤지컬 스타, 국내 대표 음악감독이 구성하는 새로운 형태의 피아노 시리즈 '히즈 피아노 온 브로드웨이(His Piano on Broadway)'로 2대의 피아노가 선사하는 ‘뮤지컬의 밤’으로 꾸며진다.

다채로운 음색과 폭넓은 표현력으로 ‘작은 오케스트라’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는 악기 피아노를 활용해 변희석 뮤지컬 음악감독이 뮤지컬 명곡들을 2대의 피아노 합주곡으로 새롭게 편곡해 선보인다. 첫 번째 피아노를 연주하는 변희석 음악감독과 함께 ‘메이드컨텐츠 야기’에서 프로듀서 겸 연주자로 활동하는 이범재가 두 번째 피아노를 맡는다.

스페셜 게스트로 달달한 감수성의 크로스오버 피아니스트 윤한, 화려한 탭댄스로 시선을 끄는 태퍼 이정권, 뮤지컬 '오! 당신이 잠든 사이' '김종욱 찾기' '여신님이 보고 계셔'의 뮤지컬 배우 최성원이 함께한다.

▲ 피아니스트 윤한

이번 공연은 2대의 피아노가 들려주는 아름다운 화음과 파워풀한 연주로 관객의 마음을 녹여낼 예정이다. 이어 오는 12월15일에는 감미로운 음악을 들려주는 ‘자전거 탄 풍경’이 꾸미는 ‘소소한 크리스마스’ 공연이 진행된다. 2015년에는 짝수 월(연 6회)마다 진행할 예정이다. 공연 문의: 02)2230-6601, 충무아트홀 홈페이지(www.cmah.or.kr)

goolis@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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