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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원-김재휘 김남성호 승선, 남자배구 AVC컵 최종 12인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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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원-김재휘 김남성호 승선, 남자배구 AVC컵 최종 12인 발표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6.08.27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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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산업고 2학년 임동혁 태극마크

[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이승원과 김재휘(이상 천안 현대캐피탈)가 ‘김남성호’에 승선했다.

대한배구협회는 26일 아사아배구연맹(AVC)컵에 참가하는 남자 배구대표팀의 최종 엔트리(12명)를 공개했다.

AVC컵 대회는 격년으로 열리며, 이번이 5회째다. 남자 대회는 오는 9월 22일부터 28일까지 태국 나콘빠톰에서 열린다.

▲ 이승원이 AVC컵에 참가하는 남자 배구대표팀의 최종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다. [사진=스포츠Q DB]

올해 AVC컵 대표팀은 2016 월드리그 국제남자배구대회 대표팀 지휘봉을 잡았던 김남성 감독이 그대로 사령탑을 맡는다.

선수들의 면면을 보면 대부분 20대 초반의 대학생이다. 프로 선수들도 포함돼 있는데, 이승원과 김재휘가 유이하다. 이들도 1993년생으로, 20대 초반이다.

대표팀 막내는 제천산업고 2학년인 임동혁이다. 열일곱 나이에 성인 국가대표팀에서 뛰게 됐다.

총 8팀이 참가한 가운데, 한국은 이란, 일본, 호주와 함께 B조에 들어가 있다. A조에는 개최국 태국을 포함해 중국, 카자흐스탄, 대만이 속했다.

예선은 각 조별 싱글 라운드로빈 방식이다. 이후 A, B조간 크로스토너먼트를 통해 승패를 가려 승자는 4강전을, 패자는 5~8위전을 치른다.

▲ AVC컵에 참가하는 남자 배구대표팀 최종 엔트리. [사진=대한배구협회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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