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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두나, '도희야'로 중국 금계백화영화제 여우주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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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두나, '도희야'로 중국 금계백화영화제 여우주연상
  • 오소영 기자
  • 승인 2014.09.27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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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오소영 기자] 배우 배두나가 영화 '도희야'로 중국 금계백화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것으로 알려졌다.

▲ 배두나가 영화 '도희야'로 중국 금계백화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사진=스포츠Q DB]

26일 열린 제23회 금계백화영화제에서 배두나가 수상한 부문은 국제 부문이다.

금계백화영화제는 홍콩의 '금상장', 타이완의 '금마장'과 함께 중화권 3대 영화제로 통한다. 지난 2010년엔 '하늘과 바다'가 출품돼 장나라가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바 있다.

'도희야'는 좌천돼 외딴 바닷가 마을에 내려온 파출소장 영남(배두나 분)이 폭력에 홀로 노출된 14세 소녀 도희(김새론 분)를 만나 도움의 손길을 내미는 내용이다. 그러다 오히려 도희의 의붓아버지 용하(송새벽 분)로 인해 위기에 빠지고, 이런 영남을 구하기 위한 도희의 위험한 선택을 그렸다.

'도희야'는 앞서 제67회 칸 국제영화제 '주목할 만한 시선' 부문, 제63회 멜버른 국제영화제, 제39회 토론토 국제영화제 등에 진출한 바 있다.

ohsoy@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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