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 박영웅 기자] 3년 만에 새 앨범을 발표하는 김동률이 성남에 이어 일산 콘서트도 매진을 기록했다.
김동률 소속사 측은 28일 "오는 11월 1일 부산을 시작으로 9개 도시 전국 투어 콘서트에 돌입하는 김동률의 성남공연 티켓이 오픈 시작 2분 만에 매진됐다"고 밝혔다.
김동률은 부산, 성남, 광주, 광주, 고양에 이어 서울, 대전, 대구, 창원 티켓오픈 일정도 추후 공지할 예정이다.
김동률은 지난 15일 오후 2시 티켓 예매처인 하나프리티켓이 주요 포털의 검색 순위 1위에 오르는 등 비상한 관심을 끌었다. 3년만의 컴백을 무색하게 만든 김동률의 팬덤은 더욱 단단해졌다는 평가를 듣고 있다.
최근 앨범 녹음을 모두 마친 김동률은 "이제 노래들은 제 손을 떠났고, 이제 곧 여러분들이 들어 주시는 일만 남았다. 어디에서 누구에게, 어떤 모습의 싹을 틔우게 될지 정말 궁금하고 기대가 된다"며 "널리 널리 퍼지는 것도 좋겠지만, 오래 듣게 되는 그런 음악이 될 수 있으면 좋겠다"고 기대감을 전했다.
3년 만에 앨범을 선보이는 김동률은 지난 24일 오후 페이스북에 수록곡 10개의 제목을 발표했다. 정규 6집 앨범에는 '고백', '청춘(fect.이상순)', '내 사람', 'Advice(fect.존박)', '그게 나야', '퍼즐', '내 마음은', '오늘', '그 노래', '동행' 등으로 총 10곡이 들어있다.
김동률 정규 6집 '동행'은 오는 10월 1일 자정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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