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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선TV] '썰전' 전원책, 인천 월미은하레일 철거 등 지자체 혈세 낭비에 "니들 돈이면 그래 쓰겠냐" 독설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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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선TV] '썰전' 전원책, 인천 월미은하레일 철거 등 지자체 혈세 낭비에 "니들 돈이면 그래 쓰겠냐" 독설 (예고)
  • 원호성 기자
  • 승인 2016.09.01 14: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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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원호성 기자] '썰전'에서 전원책 변호사가 최근 논란이 된 인천 월미은하레일 철거 등 지방자치단체의 혈세 낭비에 "니들 돈이면 그래 쓰겠냐"고 독설을 날렸다.

9월 1일 오후 10시 50분 방송되는 JTBC '썰전'에서는 지방자치단체들의 무분별한 예산집행으로 인한 '혈세 낭비' 논란에 대한 이야기가 펼쳐진다.

인천광역시는 2009년 개통을 목표로 인천역에서 월미도를 연결하는 모노레일인 월미은하레일을 만들었지만, 부실시공 논란에 계속 개통이 지연되다가 결국 지난 8월에 운행 한 번 못 해보고 차량을 철거하는 등 사실상 철거 단계에 돌입했다. 인천광역시가 월미은하레일에 들인 돈은 무려 853억 원에 달한다.

▲ JTBC '썰전' [사진 = JTBC '썰전' 제공]

이외에도 충북 괴산군은 기네스북 등재를 위해 지난 2005년 둘레 17.85m, 높이 2.2m, 지름 5.88m에 무게 43.5톤의 초대형 가마솥을 무려 5억 원이라는 돈을 들여 만들었지만, 호주에서 만든 질그릇에 밀려 기네스북 등재에도 실패했다. 게다가 한 번에 4만인분의 밥을 지을 수 있다고 했지만 너무나 큰 관계로 사실상 제대로 된 가마솥의 역할도 할 수 없어 당초 목표인 관광상품화도 포기한 채 사실상 버려졌다고.

전원책은 지자체들의 이런 터무니없는 혈세 낭비에 대해 "니들 돈이면 그래 쓰겠냐"며 따끔한 독설을 남겼고, 유시민 작가는 전원책 변호사의 촌철살인 독설에 "내 거 컨닝하셨냐?"며 사전에 적어온 자신의 한줄 평을 공개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1일 방송되는 JTBC '썰전'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당대표에 추미애 의원을, 최고위원에 양향자, 김병관, 송현섭을 선출하며 새로운 지도부를 출범시킨 이야기와 새누리당 김진태 의원의 조선일보와 대우조선해양 유착 폭로 등에 대해 이야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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