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김윤정 기자] 조은정 전 아나운서가 이매진아시아와 전속계약을 체결하며 오연서, 류화영, 전인화 등과 한솥밥을 먹게 됐다. 

1일 오전 이매진아시아는 “‘롤챔스 여신’ 조은정 전 아나운서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매진아시아 관계자는 “조은정은 뛰어난 진행능력은 물론, 다양한 분야에서의 재능을 보유하고 있다. 조은정이 e스포츠에 대한 애정이 깊은 만큼 이를 기반으로 이매진아시아의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매니지먼트 시스템을 결합해 좋은 결과물들을 보여드리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조은정은 “e스포츠를 통해 많은 분들이 애정을 가지고 지켜봐 주신만큼 아나운서란 타이틀 안에서 보여드리지 못한 많은 부분을 다양한 활동을 통해 보여드리고 싶다. 앞으로도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지난 2014년 e스포츠 중계 채널인 OGN(구 온게임넷)에 입사한 조은정은 각종 게임 관련 진행과 MC 등을 맡았으며, 한국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롤챔스)의 대표 아나운서로 활약했다.

게임에 대한 해박한 지식과 깔끔한 진행 솜씨, 뛰어난 미모로 ‘롤챔스 여신’, ‘롤여신’ 등으로 불린 조은정은 지난 2016 롤챔스 스프링 시즌을 마지막으로 잠정 활동을 중단했다.

이매진아시아에는 배우 오연서, 전인화, 유동근, 송경철, 박상면, 이일화, 황영희, 최성민, 서효림, 김윤혜, 류화영, 강민아, 나혜미, 유민채, 임호걸, 박슬마로, 고유안 등이 소속돼있다.

트윗하기

김윤정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