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오소영 기자]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의 이정신은 박소담이 아닌 조혜정과 이어지게 될까.
2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금토드라마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이하 신네기)에서는 강서우(이정신 분)가 은하원(박소담 분)을 찾기 위해 홍자영(조혜정 분)의 카페에 찾아갔다.
그곳엔 조혜정만이 있었고, 이정신은 못 본 척하고 돌아나오려 했지만 곧 붙잡혔다. 조혜정은 이정신을 마주보며 눈을 반짝였고, 그에 대한 관심을 드러냈다.
이정신은 박소담에게 호감을 갖고 있지만, 조혜정과의 만남이 그려지며 둘 사이 러브라인이 진행되는 것은 아닌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박소담은 강지운(정일우 분)의 설득으로 하늘집으로 돌아왔다. 이정신은 하늘집에 돌아온 박소담을 위해 기타를 치며 노래를 불렀다. 박소담은 "나 완전 감동받았다. 부재중전화 49통이라니"라고 말했고, 이정신은 "우리집 막돼먹은 세 남자를 대표해 내가 사과할게. 집안일로 스트레스받았던 것 같아서"라고 답했다. 이정신은 박소담이 돌아온 후로 컨디션을 회복했고, 이윤성(최민 분)에게 밝게 인사했다.
이후, 조혜정은 박소담을 만났다. 조혜정은 "어떻게 된 거야. 강서우가 너 찾으러 여기까지 왔었어"라며 졸업장을 전해줬다. 조혜정은 이정신이 여자 교복을 입은 사진을 박소담에게 보여주기도 했다. 조혜정은 "내가 3년 동안 입었던 교복을 우리 서우 오빠가 입어주셨다. 너무 떨려"라며 좋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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