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양용선 기자]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조타와 김진경 부부가 장어잡이를 통해 둘의 사랑을 더욱 키웠다. 잡어를 잡은 이후에는 두 사람의 먹방쇼도 시청자들의 시선을 쏠리게 했다.

3일 방송된 주말 예능프로그램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는 가수 조타와 모델 김진경 부부의 장어잡이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진경은 일본에서 활동하는 조타에게 보양식을 먹이고 싶다며 직접 장어잡이에 나섰다. 민물 장어 밭에 직접 들어간 두 사람은 손으로 장어를 잡으며 사랑을 키웠다. 특히 둘은 장어 밭에 있는 진흙을 서로의 얼굴에 발라주며 티격태격 다툼을 벌이기도 했다.

특히 진흙 위에서 손바닥 밀치기를 한 두 사람은 실수를 가장한(?) 격한 포옹을 하면서 애정행각을 벌이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두 사람은 장어를 시식하면서 '폭풍 먹방 쇼'를 보여줬다. 평소 장어를 좋아한다는 조타는 김진경이 구워주는 장어를 쉴 새 없이 먹어치우며 아내의 사랑에 감격했다.

현재 두 사람의 '우결' 조합은 시청자들에게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일반인들에게는 잘 알려지지 않은 모델 김진경과 최근 막 떠오르기 시작한 조타의 조합 때문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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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용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