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7 23:04 (토)
'전화위복' 이청용, 크리스탈 팰리스 8월의 선수 후보 올랐다
상태바
'전화위복' 이청용, 크리스탈 팰리스 8월의 선수 후보 올랐다
  • 안호근 기자
  • 승인 2016.09.08 10: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팀 잔류, 올 시즌 3경기 연속 출장으로 부활 도전

[스포츠Q(큐) 안호근 기자] 이청용(28)이 크리스탈 팰리스 '8월의 선수' 후보로 선정됐다. 새출발을 위한 잔류가 전화위복이 되고 있다.

크리스탈 팰리스는 6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메인 스폰서 맨션이 선정하는 8월의 선수 후보 4인을 소개했다. 이청용은 스콧 단, 제이슨 펀천, 코너 위컴과 함께 4인 후보에 올랐다.

이청용은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 13경기에 출장해 385분을 소화했다. 경기당 출전시간이 30분이 채 되지 않았다. 시즌 개막을 앞두고 이적설이 나오기도 했지만 잔류했고 앨런 파듀 감독의 신임을 받으며 3경기 연속 출장하며 공격형 미드필더로 부활을 노리고 있다.

웨스트 브로미치 알비온과 개막전에 이어 토트넘 핫스퍼전까지 2경기 연속 선발 출장한 이청용은 본머스전에서도 공격형 미드필더로 교체 출장해 활약했다.

이후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을 치르기 위해 한국 대표팀에 합류했다.

지난 1일 중국전에서 추가골을 넣고 6일 시리아전까지 마친 이청용은 팀에 복귀해 오는 10일 미들즈브러와 4라운드 원정경기를 준비한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