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백년손님'의 남재현이 은어와 쫓고 쫓기는 대결을 펼쳤다.
8일 오후 11시10분 방송예정인 SBS '자기야-백년손님'에서는 울진의 청정계곡 왕피천에서 '남태공'으로 거듭나고자 하는 남재현의 이야기가 그려질 예정이다.
남재현은 장인과 장모에게 "은어 한 50마리 잡아드릴게요"라며 자신 넘치는 태도로 그물망을 들고 강으로 들어갔다. 그러나 장인과 장모는 "고기 같은 소리 하고 있네"라며 남재현의 말을 믿지 않았다.
남재현은 은어와 쫓고 쫓기는 추격전을 벌이며 큰 웃음을 어르신들에게 선물했다. 한참을 홀로 외롭게 은어와 사투를 버리던 남재현은 "고기 잡았다"며 자신이 은어잡이에 성공했다는 사실을 알렸다.
남서방은 은어잡이로 잡은 물고기들로 튀김요리부터 구이, 매운탕까지 푸짐한 한 상을 차려내왔다. 또한 이날 남서방과 어르신들은 계곡에서 펼치는 맞춤형 게임을 하며 단란한 시간을 보냈다.
이날 '백년손님'에서는 남서방의 고기잡이 뿐만 아니라 남서방의 '고추따기' 대작전도 펼쳐진다. 이날 남서방은 "밭일 다 해주고 오겠다"며 호언장담하지만 하는 일마다 장모의 화를 부르며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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