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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지이 미나 '엽기적인 두 번째 그녀' 캐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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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지이 미나 '엽기적인 두 번째 그녀' 캐스팅
  • 용원중 기자
  • 승인 2014.09.29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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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용원중기자] 일본 여배우 후지이 미나(26)가 영화 '엽기적인 두 번째 그녀'에 출연한다.

2001년 아시아권에서 빅 히트한 전지현·차태현 주연의 로맨틱 코미디 영화 '엽기적인 그녀'(감독 곽재용)의 후속작인 '엽기적인 두 번째 그녀'는 전편에 이어 견우 역에 차태현이 캐스팅됐으며 '엽기적인 그녀'로는 걸그룹 f(x)의 멤버 빅토리아가 맡는다. 이국적인 마스크가 매력인 후지이 미나는 견우에게 마음을 뺏기는 캐릭터를 맡는다.

후지이 미나는 2005년 영화 '심슨즈'로 데뷔한 이후 '블러디 먼데이' '공포' '사랑하는 메종~레인보우 로즈~' '몬스터즈' '여자들' 등에 조연과 주연으로 출연했다. 2012년 한국영화 '드라마의 제왕'에 아키코 역으로 특별출연한 뒤 시트콤 '감자별 2013QR3'과 예능프로 '우리 결혼했어요-세계편' 등을 통해 국내 팬들에게도 얼굴을 알렸다. 

'엽기적인 두 번째 그녀'는 견우가 운명적으로 첫사랑과 다시 만나 주위의 반대를 극복하고 결혼에 골인한 뒤 '엽기적인 그녀'와의 좌충우돌 신혼이야기를 담는다. '품행제로' '그 해 여름'의 조근식 감독이 연출하며 내년 5월 한국과 중국에서 동시 개봉할 예정이다.

goolis@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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