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7 23:04 (토)
[TV영화] tvN, '굿와이프'와 '더 케이투' 없는 금토드라마 시간대에 특선영화 '탐정 : 더 비기닝'과 '성난 변호사' 방송
상태바
[TV영화] tvN, '굿와이프'와 '더 케이투' 없는 금토드라마 시간대에 특선영화 '탐정 : 더 비기닝'과 '성난 변호사' 방송
  • 원호성 기자
  • 승인 2016.09.09 14: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포츠Q(큐) 원호성 기자] tvN이 '굿와이프'가 종영된 후 후속작 '더 케이투(THE K2)'가 방송되기 이전까지 생긴 금토드라마 시간대의 공백에 특선영화 '탐정 : 더 비기닝'과 '성난 변호사'를 연이어 방송한다.

tvN은 지난 8월 27일 막을 내린 금토드라마 '굿와이프'의 후속작으로 편성된 지창욱, 송윤아, 윤아 주연의 새 금토드라마 '더 케이투'가 9월 23일부터 방송을 시작함에 따라 이번 주 금토드라마 시간대에 특선영화 '탐정 : 더 비기닝'과 '성난 변호사'를 대신 편성한다.

▲ tvN이 금토드라마 시간대인 9일과 10일 오후에 특선영화로 방송하는 '탐정 : 더 비기닝'과 '성난 변호사'

금요일인 9일 오후 7시 20분부터 tvN에서 방송되는 '탐정 : 더 비기닝'은 한국 최대 규모의 미제살인사건 전문 카페를 운영하며 자칭 '셜록'을 뺨치는 추리력을 지녔다고 자평하는 파워블로거 강대만(권상우 분)이 친구이자 강력계 형사인 이준수(박해준 분)가 살인사건의 범인으로 체포되자 평소 강대만을 못 마땅하게 여기던광역수사대 출신 레전드 형사 노태수(성동일 분)와 함께 이준수의 누명을 벗겨주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그린 코믹 범죄물.

'쩨쩨한 로맨스'를 연출하고 '방황하는 칼날'과 '더 폰', '간첩' 등의 영화에서 각색을 맡은 김정훈 감독이 연출을 맡았고, 권상우와 성동일이 콤비로 등장해 날카로운 추리력과 함께 만만치않은 웃음을 선사한다. 2015년 개봉 당시 전국 262만의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에도 크게 성공했다.

토요일인 10일 오후 7시부터는 '성난 변호사'가 특선영화로 방송된다. '성난 변호사'는 승소확률 100%의 에이스 변호사 변호성(이선균 분)이 시체도 증거도 없는 신촌 여대생 살인사건의 유력 용의자의 변호를 맡으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범죄 액션물.

중후한 목소리가 매력적인 이선균이 승률 100%의 변호사 '변호성'으로 출연하며, 이외에도 '치즈인더트랩'으로 드라마에서도 성공을 거둔 김고은이 이선균과 법정에서 맞서 싸우는 후배 검사 '진선민'으로, 코믹연기의 달인 임원희가 이선균을 돕는 '박사무장'으로 출연한다. '성난 변호사'는 2015년 개봉 당시 비수기인 10월에 개봉했지만 전국 1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준수한 흥행성적을 기록했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