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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제시카, "팀 퇴출당했다"...해킹 해프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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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제시카, "팀 퇴출당했다"...해킹 해프닝?
  • 오소영 기자
  • 승인 2014.09.30 08: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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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오소영 기자] 소녀시대 제시카가 팀 퇴출 통보를 받았다?

30일 오전 5시경 제시카의 SNS 웨이보 계정에 두 건의 글이 돌연 올라오면서, 이 글에 대한 진위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 30일 소녀시대 제시카의 SNS계정에 "더이상 팀 멤버가 아니라는 통보를 받았다"는 내용의 글이 올라왔다. [사진=스포츠Q DB]

올라온 글에 따르면 "다가오는 공식 스케줄을 기대하며 준비하고 있었으나, 회사와 8명으로부터 오늘부로 저는 더 이상 소녀시대의 멤버가 아니다라는 통보를 받았습니다. 저는 소녀시대 활동을 우선시하며 적극적으로 전념하고있는데, 정당치 않은 이유로 이런 통보를 받아서 매우 당혹스럽습니다"라는 내용이다. 이어 같은 내용이 영문으로 올라와 있다.

▲ 30일 오전 제시카의 웨이보 계정에 올라온 글.[사진=제시카 웨이보]

여기에 온라인 반응은 양측으로 나뉜 상태다.

우선, 해킹 해프닝이 아니겠냐는 반응이다. 앞서 소녀시대 전원이 소속사와 재계약을 마쳤다는 소식이 기사를 통해 알려진 바 있어 '일방적 탈퇴 통보'를 받았다는 글은 의문을 자아낸다. 아이돌 그룹 멤버가 자신의 SNS계정을 해킹당하는 것은 종종 있어왔던 일이다. 해킹범들은 해킹한 계정에 음란 게시물을 올리는 등 악의적으로 활용했다.

반면 제시카가 최근 결혼 등 스캔들에 휩싸인 바 있다는 점을 들어 제시카와 소속사 간의 불화를 추측해 보는 입장 또한 있다.

이와 관련해 SM엔터테인먼트는 아직 입장을 내놓지 않은 상태다.

ohsoy@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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