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한화 이글스 캡틴 정근우가 동점포를 때렸다. 9월 첫 대포다.
정근우는 11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SK 와이번스와 홈경기 1-0으로 뒤진 1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서 좌월 솔로홈런을 작렬했다.
상대는 메릴 켈리. 시속 144㎞짜리 빠른공이었다. 비거리 105m. 지난달 24일 대전 넥센 히어로즈전 이후 18일 만에 그린 아치다. 시즌 16호.
0.299로 경기를 시작한 정근우는 이 안타로 3할 타율에 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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