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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하셨어요' 2PM 우영, 방랑식객 임지호 조수로 완벽활약 "선생님 요리수업 청강 하고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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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하셨어요' 2PM 우영, 방랑식객 임지호 조수로 완벽활약 "선생님 요리수업 청강 하고싶었다"
  • 주한별 기자
  • 승인 2016.09.17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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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식사하셨어요'에 출연한 2PM 우영이 방랑식객 임지호의 조수 역할을 자처, 보조로 훌륭한 활약을 펼쳤다.

17일 오전 8시 25분 방송된 SBS '식사하셨어요' 추석특집에서는 2PM의 우영·닉쿤이 출연해 아부다비에서 현지인들과 함께 요리하고 음식을 대접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방송에서 임지호는 병어찜을 현지인들에게 선사했다.

▲ [사진 = SBS '식사하셨어요' 방송화면 캡처]

우영은 평소 자신이 임지호를 존경했다는 사실을 밝혔다. 우영은 "선생님 요리 수업을 꼭 청강하고 싶었다"며 요리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다. 우영은 임지호를 도와 마늘을 까고 조리도구를 준비하는 등 조수로서 완벽한 모습을 보여줬다.

우영은 임지호를 도와 병어찜과 함께 밀크피쉬 조림을 만들었다. 임지호는 보조를 열심히 해준 우영에게 음식을 먼저 맛보게 해주기도 했다. 

열심히 보조역할을 해준 우영에게 임지호는 음식 이름을 지어달라고 부탁했다. 우영은 병어찜에 대해 "살살 녹았기 때문에 '살살녹아'"라는 1차원적인 이름을 지어줬다. 밀크피쉬조림 역시 "제가 먹어보니 새콤달콤하더라. 그래서 '새콤해'로 지었다"고 말해 웃음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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