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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막에서 연어낚시' 에밀리 블런트의 변신은 무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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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막에서 연어낚시' 에밀리 블런트의 변신은 무죄!
  • 용원중 기자
  • 승인 2014.09.30 17: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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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용원중기자] 에밀리 블런트는 변신의 아이콘!

올 가을 기대작 '사막에서 연어낚시'의 주연 여배우 에밀리 블런트에 대한 영화 팬들의 관심이 뜨겁다.

그는 중동 사막에 연어 낚시를 도입한다는 클라이언트의 프로젝트를 성공시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지적이고 시크한 투자 컨설턴트 해리엇 쳇우드 탈보트 역을 맡았다. 탈보트는 중동 오일갑부 왕자를 대신해 이론적으로 불가능한 사막에서 연어낚시 프로젝트를 진행시켜 나가는 인물로, 이 프로젝트에 부정적인 존스 박사(이완 맥그리거)의 마음을 바꿔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하는데 결정적 역할을 하는 똑똑하고 매력적인 인물이다.

▲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사진 위)와 '엣지 오브 투모로우'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에서 앤디(앤 헤서웨이)를 괴롭히는 히스테리 심한 선배 비서로 등장해 눈도장을 찍었던 에밀리 블런트는 이후 로맨스와 판타지, 액션까지 다양한 장르를 종횡무진 누비며 연기 변신을 지속하고 있다. '울프맨' '걸리버 여행기' '컨트롤러' '루퍼'에 이어 지난 6월 개봉해 460만 관객을 돌파한 '엣지 오브 투모로우'에서는 거친 여전사로 변신, 톰 크루즈와 함께 외계 생명체로부터 지구를 구하는 모습으로 화제를 모았다.

매번 새로운 변신으로 즐거움을 선사하는 그가 이번 "환상적인 배경과 기분 좋은 로맨스의 세계로 안내하는 미끼 같은 영화"(뉴욕타임스)에서는 어떤 매력을 발산할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10월16일 개봉.

▲ '사막에서 연어낚시'

goolis@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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