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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춘모드' LG트윈스 박용택, 단일구단 최다안타 신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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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춘모드' LG트윈스 박용택, 단일구단 최다안타 신기록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6.09.18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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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서 2루타 치며 단일구단 2043안타 신기록 달성

[잠실=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LG 트윈스 박용택이 단일 팀 최다안타 기록을 세웠다.

박용택은 18일 잠실구장에서 삼성 라이온즈와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홈경기서 5회말 우익수 방면 2루타를 때렸다.

이로써 박용택은 개인 통산 2043안타를 기록했다. 2002년 프로에 입단한 뒤 계속 LG 유니폼을 입은 박용택은 이로써 단일 팀 최다안타 신기록을 작성했다. 종전 기록은 9번 이병규의 2042안타. LG의 프랜차이즈 스타임을 다시금 입증하는 대기록을 썼다.

아울러 박용택은 자신의 한 시즌 최다안타 기록도 달아치웠다. 이날 169안타를 마크하면서 2009년의 168안타를 넘어섰다.

▲ 박용택(왼쪽)이 삼성전에서 자신의 한 시즌 최다안타 기록을 갈아치웠다. [사진=스포츠Q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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