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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적 동점골' 강수일, K리그 클래식 28R MV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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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적 동점골' 강수일, K리그 클래식 28R MVP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4.09.30 21: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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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전북전 경기종료 직전 동점골…베스트팀은 인천

[스포츠Q 이세영 기자] 포항 스틸러스 미드필더 강수일(27)이 K리그 클래식 28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30일 “경기종료 직전 극적인 동점골을 터뜨리며 팀의 패배를 구했다. 1득점과 1도움을 기록했다”며 강수일을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4 28라운드 주간 MVP로 뽑았다.

강수일은 지난 28일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 전북 현대와 홈경기에서 후반 49분 극적인 동점골을 뽑아내며 팀의 2-2 무승부를 이끌어냈다.

▲ 강수일이 28일 전북전에서 극적인 동점골을 터뜨려 K리크 클래식 28라운드 MVP로 선정됐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공격수 부문에서는 4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성공한 파그너(부산)와 도움 2개를 올린 이보(인천)가 이름을 올렸다.

미드필더는 강수일을 포함해 레오나르도(전북), 진경선(경남), 권창훈(수원)이 이름을 올렸고 수비수는 홍철(수원)과 이경렬(부산), 민상기(수원), 김용환(인천)이 선정됐다. 골키퍼 부문에는 이범영(부산)이 뽑혔다.

K리그 클래식 28라운드 베스트 팀에는 인천이, 위클리 매치에는 28일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 포항-전북전(2-2 무)이 선정됐다.

▲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4 28라운드 베스트.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syl015@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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