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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익수호' U-19 축구, 카타르 친선대회 우루과이에 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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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익수호' U-19 축구, 카타르 친선대회 우루과이에 덜미
  • 안호근 기자
  • 승인 2016.09.22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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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K골 0-1 패, 오는 24일 카타르와 3차전

[스포츠Q(큐) 안호근 기자] 19세 이하(U-19) 축구대표팀이 남미 강호 우루과이에 아쉽게 졌다.

안익수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22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카타르 4개국 친선대회 2차전에서 우루과이에 0-1로 패했다.

지난 19일 세네갈과 1차전에서 1-1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5-6으로 졌던 대표팀은 1무 1패(승점 1)로 3위로 처졌다. 2연승을 거둔 우루과이가 선두로 도약했다.

후반 4분 니콜라스에게 내준 페널티킥이 결승골이 됐다. 한국은 승부를 원점으로 돌리려 노력했지만 끝내 동점골은 나오지 않았다.

▲ 안익수 감독이 이끄는 19세 이하 축구 대표팀이 22일 우르과이와 카타르 4개국 친선대회 2차전을 앞두고 단체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최근 부상을 입은 김무건을 대체해 늦게 대표팀에 합류한 백승호는 이날 결장했다.

개최국 카타르와 우루과이, 세네갈, 한국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풀리그 이후 결승전, 3·4위전을 치른다. 한국은 오는 24일 카타르와 3차전을 갖는다.

U-19 대표팀은 이번 대회를 마치면 다음달 13일부터 바레인에서 열리는 아시아축구연맹(AFC) U-19 챔피언십에 참가한다. 내년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출전권이 걸린 대회이지만 한국은 개최국 자격으로 이미 티켓을 확보했기 때문에 조직력을 점검하고 경험을 쌓는데 중점을 둘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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