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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인 킬러' NC다이노스 롯데전 12승1패, PO 직행 매직넘버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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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인 킬러' NC다이노스 롯데전 12승1패, PO 직행 매직넘버 5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6.09.24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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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공룡은 거인을 항상 잡는다. NC 다이노스가 롯데 자이언츠를 또 따돌렸다.

NC는 24일 마산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홈경기에서 롯데를 3-1로 눌렀다. 2위 즉, 플레이오프 직행 매직넘버는 5로 줄었다.

롯데와 시즌 상대전적은 12승 1패, 절대 우위다.

낙승이었다. NC는 3회말 1사 후 손시헌, 김태군, 나성범의 연속 볼넷에 이은 김성욱, 박민우의 적시타로 2점을 선취했고 5회말 나성범, 김성욱의 연속 안타, 박민우의 땅볼로 3-0을 만들었다.

▲ NC가 롯데를 잡고 플레이오프 직행 매직넘버를 5로 줄였다. [사진=NC 다이노스 제공]

롯데는 NC보다 2개 많은 8안타를 치고도 한점밖에 내지 못했다. 6회 터진 신본기의 솔로홈런이 유일한 득점이었다. 기세를 이어 무사 만루 찬스를 잡았지만 후속타 불발로 고개를 떨궜다.

NC 선발 최금강은 5이닝 5피안타 1실점으로 11승(3패 2세이브)을 수확했다. 이민호와 원종현은 나란히 2이닝씩을 무실점으로 막고 각각 홀드, 세이브를 챙겼다.

롯데 선발 조쉬 린드블럼은 5이닝 5피안타 3실점했지만 패전투수가 됐다. 12패(11승)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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