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 용원중기자] 차태현 주연의 휴먼 드라마 '슬로우 비디오'가 예매율 정상에 올랐다.
개봉 전날인 1일 오후 3시 기준 영진위 통합전산망 집계에서 예매율 1위를 기록, CGV 무비차트에서도 예매율 1위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하며 본격적인 흥행 질주를 시작했다.
'슬로우 비디오'는 남들이 못 보는 찰나의 순간까지 보는 동체시력의 소유자 여장부(차태현)가 서울 도심의 CCTV 관제센터의 에이스가 돼 화면 속 주인공들을 향해 펼치는 수상한 미션을 담은 작품이다. 2주째 예매율 1위를 달리고 있던 할리우드 영화 '메이즈 러너'는 물론 '제보자' '마담 뺑덕' 등 쟁쟁한 경쟁작들을 모두 제친 기록으로, 영화에 대한 관심을 입증한다.
'슬로우 비디오'는 일반 시사 이후 “장면 하나하나가 너무 이쁘고 따뜻한 영화! (celt***), “각박한 세상에 감동과 정을 나눌 수 있는 영화”(xdco**), “바쁘기만 한 일상 속에서 스쳐갔던 소중한 것들을 되돌아보게 하는 영화”(별별조각), “항상 곁에 있어서 미처 느끼지 못했던 최측근과 다시 보고 싶은 영화”(ssy**) 등 관객들의 호평과 추천 멘트가 끊이지 않았다.
300만 관객을 사로잡았던 '헬로우 고스트'(2010)의 흥행콤비 김영탁 감독과 차태현의 유쾌한 만남으로 기대를 모으는 '슬로우 비디오'는 오달수, 남상미, 고창석, 진경, 김강현 등 명품배우 군단까지 가세해 올 가을 극장가에 따뜻한 감동을 선사할 전망이다.
저작권자 © 스포츠Q(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