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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년만의 메달' 우하람, 다이빙 1m 스프링보드 동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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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년만의 메달' 우하람, 다이빙 1m 스프링보드 동메달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4.10.01 19: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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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6년 부산 대회 이선기 이후 AG 다이빙 개인전 첫 메달

[스포츠Q 이세영 기자] 한국 남자 다이빙의 희망 우하람(16·부산체고)이 아시안게임 세 번째 메달을 목에 걸었다.

우하람은 1일 인천 문학박태환수영장에서 열린 2014 인천 아시안게임 다이빙 남자 1m 스프링보드에서 합계 410.00점을 획득, 동메달을 차지했다.

중국의 허차오(462.85점), 허총(443.10점)에 이어 동메달을 수확한 우하람은 한국 선수로는 28년 만에 아시안게임 다이빙 개인전에서 메달을 딴 선수가 됐다.

▲ [인천=스포츠Q 최대성 기자] 우하람이 1일 인천 문학박태환수영장에서 열린 인천 아시안게임 다이빙 남자 1m 스프링보드 결승전에서 깔끔하게 입수하고 있다.

한국 남자 다이빙이 아시안게임 개인전에서 메달을 딴 것은 1986년 서울 대회 때 3m 스프링보드에서 이선기가 동메달을 획득한 후 28년 만의 일이다.

또 이번 메달은 한국 남자 다이빙이 1m 스프링보드에서 획득한 첫 메달이기도 하다.

이번 대회에서 한국 남자 다이빙은 싱크로나이즈드 10m 플랫폼 은메달과 싱크로 3m 스프링보드 동메달에 이어 세 번째 메달을 손에 넣었다.

함께 출전한 김영남(18·인천체고)은 합계 319.35점으로 7위에 머물렀다.

syl015@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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