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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고려대, 3년 연속 대학농구리그 결승 빅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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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고려대, 3년 연속 대학농구리그 결승 빅뱅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6.09.27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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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연세대와 고려대가 2016 대학농구리그 우승컵을 놓고 겨룬다.

연세대는 26일 서울 연세대체육관에서 벌어진 중앙대와 대회 플레이오프 4강전서 안영준과 최준용의 활약을 앞세워 100-80 대승을 거뒀다.

이날 연세대는 안영준이 24점, 최준용이 21점을 올렸다.

결승 상대는 안방에서 단국대를 73-71로 제압한 고려대다.

고려대는 국가대표 센터 이종현이 발등 피로골절로 결장해 경기를 풀어가기가 어려웠지만 강상재가 30점 16리바운드로 빈자리를 메웠다.

연세대와 고려대는 2014년부터 3년 연속 정상을 두고 격돌하게 됐다.

고려대는 2013년부터 대학리그 3년 연속 우승을 달성해 4연패에 도전한다. 반면 연세대는 2010년 출범한 대학리그에서 아직 우승컵을 들지 못했다. 2011년과 2014년, 2015년 등 준우승만 세 차례 기록했다.

3전 2선승제로 치러지는 결승전 1차전은 오는 28일 열린다.

고려대와 연세대는 올해 세 차례 맞붙어 1승 1무 1패로 팽팽히 맞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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