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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영, 소속사 옮겨 애제자 유성은과 '한솥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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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영, 소속사 옮겨 애제자 유성은과 '한솥밥'
  • 오소영 기자
  • 승인 2014.10.02 16: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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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오소영 기자] 가수 백지영이 WS엔터테인먼트에서 뮤직웍스로 소속사를 옮겼다.

1일 뮤직웍스는 이 소식을 전하며 "뮤직웍스는 백지영의 애제자 유성은이 소속되어 있는 CJ E&M 레이블"이라고 밝혔다. 유성은은 백지영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엠넷 '보이스 코리아'를 통해 데뷔한 신인가수다. 당시 백지영의 아낌없는 조언과 칭찬을 받았다.

뮤직웍스에는 백지영, '길구봉구', 신인 밴드 '셜록'이 함께 새 둥지를 틀고 향후 실력파 보컬리스트와 밴드 중심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 가수 백지영이 뮤직웍스로 소속사를 옮겼다.[사진=뮤직웍스 제공]

뮤직웍스의 대표는 백지영의 전 소속사인 워너뮤직코리아에서 2006년 '사랑안해' 활동부터 현재까지 8년동안 그녀와 동고동락한 오원철 대표이사다. 그는 백지영이 SBS ‘힐링캠프 – 기쁘지 아니한가’에서 감사를 표하기도 했던 인물. 백지영은 뮤직웍스로 이적함으로서 연예계 의리파다운 모습을 보였다.

백지영은 소속사 관계자를 통해 "신인이 된 기분이다. 초심으로 돌아가 새로운 마음으로 보다 창의적인 음악적 활동을 펼치고 싶다."며 "더불어 실력 있는 새로운 아티스트들 양성에도 힘을 보탤 생각이다.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아티스트를 발굴하여 다양한 음악적 시도를 선보이겠다.”고 가수로서의 포부와 프로듀서로서의 소감을 밝혔다.

백지영은 국내 단독 투어 콘서트 ‘2014 백지영 쇼 – 그 여자’를 통해 뮤직웍스에서의 첫 발걸음을 떼고 본격적인 행보에 나선다. 또한 뮤직웍스에서 선보일 신인 보이 밴드 ‘셜록’을 프로듀싱해 프로듀서로서의 능력도 발휘할 예정이다.

ohsoy@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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