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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FF 2014] '부산국제영화제' 19년 역사 관객들에게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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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FF 2014] '부산국제영화제' 19년 역사 관객들에게 공개한다
  • 박영웅 기자
  • 승인 2014.10.02 17: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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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박영웅 기자] 부산국제영화제의 19년의 기록을 관객들에게 선보인다.

2일 개막하는 부산국제영화제는 'BIFF 총서 프로젝트'를 통해 1996년부터 현재까지 출간한 출판물 46권을 모두 재정비해 그 결과물들을 영화제 기간에 관객들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총서프로젝트는 'BIFF 한국영화 회고전', '특별기획 프로그램', '북콜렉션' 등 부산국제영화제가 발간한 모든 출판물을 재정비해 한국의 감독과 영화인을 집중 조명하는 'BIFF 한국영화 회고전'과 아시아 영화의 새로운 지형도를 그리는 'BIFF 특별기획 프로그램'을 담는다.

▲ 부산국제영화제 개막 준비 현장. [사진=노민규 기자]

앞서 부산국제영화제 측은 10주년 기념출판 등 의미 있는 주제를 다루는 'BIFF 북콜렉션' 등 총 3종류의 영화 관련 출판물 시리즈를 발간해 왔다.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영화에 대한 체계적인 자료가 부족한 시절부터 시작한 부산국제영화제의 출판작업은 국내를 비롯해 국외 전문가들의 관심을 끌어왔다.

하지만 지금까지 체계적인 출판등록절차를 거치지 않아, 영화제 기간이 아니면 구매하기 힘들었던 현실을 고려해 지난 6월 BIFF 총서 프로젝트를 통해 부산국제영화제가 발간한 모든 출판물의 등록을 마쳤다.

BIFF 총서는 'BIFF 한국영화 회고전 24권', 'BIFF 특별기획 프로그램 16권', 'BIFF 북콜렉션 3권'이며, '올해 새로 제작한 정진우 감독 회고전 도서', '조지아 여성감독 특별전 도서'를 포함해 총 46권으로 만들어졌다.

향후 BIFF 총서 프로젝트는 부산국제영화제가 출간한 모든 도서를 디지털 포맷으로 전환하는 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새롭게 재정비한 BIFF 총서 프로젝트의 모든 도서는 제19회 부산국제영화제 기간 영화의전당 1층에 마련된 BIFF 북라운지에서 구매할 수 있다.

dxhero@spoI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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