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원호성 기자] '2016 DMC페스티벌 여러분의 선택 복면가왕'의 1라운드 첫 대결에서 쿨의 '아로하'로 맞대결을 펼친 '큐피드'와 '체중계'의 대결에서 '큐피드'가 승리를 거두며 2라운드에 가장 먼저 진출했다.
5일 오후 8시 55분 서울 상암문화광장에서 펼쳐진 '2016 DMC페스티벌 여러분의 선택 복면가왕'에서는 1라운드 첫 대결로 쿨의 '아로하'로 '큐피드'와 '체중계'가 맞대결을 펼쳐 '큐피드'가 '체중계'에게 69% 대 31%로 더블스코어 이상의 큰 차이로 완승을 거뒀다.
1라운드에서 패배한 '체중계'는 2라운드 곡으로 준비한 트와이스(TWICE)의 'CHEER UP'을 부르며 가면을 벗고 정체를 공개했다. '체중계'의 정체는 바로 과거 '천상지희'의 멤버로 활동했고 최근에는 뮤지컬 배우로도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다나였다.
다나는 '복면가왕'에서 '심쿵주의 눈꽃여왕'으로 출연해 KCM으로 정체가 밝혀진 '파리잡는 파리넬리'와 박정현과 임재범의 듀엣곡인 '사랑보다 깊은 상처'로 맞대결을 펼쳐 1라운드에서 간발의 차이로 패배해 아쉬움을 자아냈었다. 다나는 생방송에서도 1라운드에서 패배하자 "복면가왕이랑 제가 잘 안 맞나봐요?"라며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1라운드에서 천상지희의 다나를 상대로 승리를 거둔 '큐피드'의 정체는 '복면가왕' 1회에서 '꽃피는 오골계'로 출연해 준우승을 차지했던 B1A4의 산들이나 최근 '복면가왕'에서 '신명난다 에헤라디오'에게 패배했던 BTOB의 은광이 거론되고 있다. 김구라는 '큐피드'에 대해 "내가 아는 사람이 맞는 것 같다"며 이니셜을 'E'로 예측해 은광에 한 표를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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