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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하균, MBC '미스터 백'으로 브라운관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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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하균, MBC '미스터 백'으로 브라운관 복귀
  • 오소영 기자
  • 승인 2014.10.03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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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오소영 기자] 배우 신하균이 1년 반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한다.

2일 MBC는 "새 수목미니시리즈 '미스터 백'(가제)에 신하균이 남자주인공 '최고봉' 역을 맡는다"고 밝혔다.

▲ 신하균이 MBC '미스터 백(가제)'에 출연한다.[사진=인스타일 제공]

'미스터 백'은 돈·지위·명예 어느 것 하나 부러울 것 없는 재벌회장 70대 노인 '최고봉'이 어느 날 우연한 사고로 30대로 젊어지며 생기는 일들을 다룬다. 그동안 알지 못했던 사랑의 감정을 처음으로 느끼게 되며 좌충우돌 일이 벌어지는 판타지 코미디 로맨스다.

신하균은 영화 '공동경비구역 JSA', '웰컴 투 동막골', '박쥐' 등에서 깊은 인상을 남겼다. 또한 드라마 '브레인'으로 오랜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했고 이어 '내 연애의 모든 것'에 출연했다. 안정적이고 뛰어난 연기력으로 대중에게 호평받고 있다.

다양한 장르에 도전하며 연기영역을 확장해가고 있는 팔색조 배우 신하균이 이번 작품을 통해 한 인물의 70대와 30대의 인생을 어떻게 그려낼지 기대를 모은다.

'미스터 백'은 '응급남녀', '스포트라이트' 등의 최윤정 작가가 집필하고 '제왕의 딸, 수백향', '빛과 그림자', '절정'을 연출한 이상엽PD가 연출한다.

'미스터 백'은 '내 생애 봄날' 후속으로 11월 초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

ohsoy@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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