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 박영웅 기자] 보컬 걸그룹 비비드가 세계적인 가방 브랜드 YUMC 한국의 모델로 발탁됐다.
YUMC의 한국총판을 맡은 YUMC코리아 신낙용 대표는 3일 "YUMC의 브랜드 이미지를 전달할 밝고 건강한 모델을 찾던 중에 유튜브에 포브송이라는 플래시 애니메이션을 보게 됐다"며 "섹시 콘셉트 위주의 걸그룹만 보다가 가창력으로 경쟁하려는 밝고 건강한 이미지의 비비드를 알면서 브랜드 모델로 계약하게 됐다"고 밝혔다.
YUMC는 도시스타일을 콘셉트로 슈트 족 직장인부터 캐쥬얼 차림의 학생까지 소화할 수 있는 가방 디자인으로 유명한 미국의 메가 브랜드다.
최근에는 KBS에서 방송되고 있는 미니시리즈 속 여주인공들이 매고 나오는 스프라이프 캐쥬얼 백 팩으로 잘 알려졌다.
이런 유명브랜드의 한국 모델로 걸그룹 비비드가 선정됐다. 비비드는 임수정, 류승룡 주연의 '내 아내의 모든 것', 영화 '무서운 이야기'의 OST를 부른 실력파 보컬 걸그룹이다.
비비드는 "할리우드 스타들 사이에서도 유명한 브랜드의 한국 모델을 맡게 돼 영광"이라며 "이를 계기로 더 좋은 음악 활동을 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최근 비비드는 올겨울 발매될 새 앨범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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