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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선TV] '구르미 그린 달빛' 17회 박보검, 폐위 직전까지 천호진과 대립? "내 발걸음 붙잡는 것 있어"(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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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선TV] '구르미 그린 달빛' 17회 박보검, 폐위 직전까지 천호진과 대립? "내 발걸음 붙잡는 것 있어"(예고)
  • 연나경 기자
  • 승인 2016.10.17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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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연나경 기자] '구르미 그린 달빛'의 박보검이 폐위 위기에 놓이고, 동궁전 습격 사건의 배후를 추적하며 자신이 해야 할 일을 다하는 모습을 보인다.

17일 오후 방송되는 KBS 2TV 월화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극본 김민정 임예진·연출 김성윤 백상훈)에서 김헌(천호진 분)은 왕(김승수 분)에게 세자 이영(박보검 분)의 폐위를 제안한다.

박보검과 함께 동궁전에서 지내던 홍라온(김유정 분)은 난을 일으킨 홍경래(정해균 분)의 여식으로, 박보검은 졸지에 적의 여식을 숨겨둔 것이 됐다.

'구르미 그린 달빛' 17회 예고 [사진=KBS 2TV '구르미 그린 달빛' 방송 화면 캡처]

게다가 박보검은 자신을 보필하던 김병연(곽동연 분)이 정해균의 일행인 백운회라는 사실을 알고 큰 충격에 빠진다. 

박보검은 천호진의 아들이자 과거 자신의 친구였던 김윤성(진영 분)을 불러 "병연이, 너, 나 이렇게밖에 될 수 없었던가"라며 지금의 상황을 안타까워한다. 진영은 "저도, 세자저하도 미안해 할 필요 없는 것 같습니다"라고 말해 박보검으로 하여금 궁금증을 유발한다. 

궁에서 박보검을 만난 천호진은 "폐위되는 것만이 나쁘지만은 않다"고 회유하고, 박보검은 "내 발걸음을 붙잡는 것이 있소. 영상(천호진 분) 입니다"라고 대립각을 세운다.

[사진=KBS 2TV '구르미 그린 달빛' 방송 화면 캡처]

박보검은 "모든 준비를 다 마치면 다시 내 옆으로 데려올 것이다"라며 김유정에 대한 사랑을 표현하고, 김유정은 "그 날이 오지 않는다 해도 기다리겠습니다, 저하"라고 마음을 표현한다.

중전 김씨(한수연 분)는 천호진 집안과 끝까지 대립각을 세운다. 한수연이 낳은 아이는 현재 진영에 의해 기생집에서 길러지고 있으며, 한수연은 다른 사람의 아이를 제 아이인 양 나라의 기둥으로 만드려고 하고 있다. 하지만 천호진과 진영이 사실을 알고 있어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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